구타에 앙심 방화 동료 2명 숨지게/공익근무요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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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03 00:00
입력 1995-12-03 00:00
【여천=남기창 기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2일 매를 맞은데 앙심을 품고 숙소에 불을 질러 동료 2명을 숨지게 한 전남 여천시 화양면의 산림분야 공익근무 요원 김남호(22·전남 여천군 화양면 학동리)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 0시50분 쯤 전남 여천시 화양면 나진리 화양면 면사무소 미화원 대기실에서 술에 취한 채 잠자던 공익근무 요원 박정현(22·여천군 돌산읍 둔전리),김성진씨(22·여천군 돌산읍 평사리)의 이불과 옷에 석유 10여외ℓ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이다.
1995-12-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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