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해석서 「청지기 성경사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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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1-12 00:00
입력 1995-11-12 00:00
◎김영·김쾌상씨 등 3년2개월만에 완성/역사적 배경 설명… 교리공부에 도움

신약과 구약성경에 나오는 단어에 대한 신학적인 설명과 역사적인 해석을 한 성경사전 「청지기성경사전」이 도서출판 청지기에서 출간됐다.

크라운판.1천5백28쪽.

그동안 국내에서 출판된 성경사전은 대부분 외국사전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어서 사전의 표제어와 성경에 쓰인 낱말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도의 교리공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성경학자인 김영·김쾌상·노항규·박신구·조귀채등의 편집위원이 3년2개월간 각고의 노력끝에 1만3천여 항목을 정리해놓은 이 사전은 세계 성경사전중 가장 많은 어휘를 수록한 것으로 평가된다.장로교 신학대학 강사문(구약학)교수와 나채운(신약학)교수가 감수한 이 사전은 성경에 쓰인 일반단어에 대한 신학적인 해설과 함께 교회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모두 망라,성구사전으로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선지자라는 항목을 보면 선지자의 의무와 예언을 받는 방식과 참예언자와 거짓선지자에 대한 정의와 이스라엘종교의 선지자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이밖에 요나·엘리사·아모스·예레미야등 선지자의 활동연대와 지역을 지도와 도표를 만들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성지 팔레스타인의 지형도,유태 열두지파의 가나안땅 분배,다윗과 솔로몬왕국,예수의 행적을 담은 컬러지도를 실었다.

충현교회 신성종목사는 『청지기성경사전은 학문적이면서도 복음주의입장에서 성경의 뜻을 해석,목회자나 신도에게 교파를 떠나 일치하게 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문의 425­0117.
1995-11-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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