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핵 실험/불,준비 착수/비난 일축… 3주∼수개월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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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08 00:00
입력 1995-09-08 00:00
【무루로아환초·파리 AFP 로이터 연합】 프랑스의 핵기술자들이 6일 새벽 실시된 1차 핵실험 직후 2차 핵실험의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무루로아환초의 프랑스핵실험기지 사령관인 폴 베리셀장군이 6일 밝혔다.<관련기사 7면>

그는 핵실험 직후 무루로아환초를 방문해 2차핵실험을 위한 준비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먼저번 핵실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핵기술자들이 즉각 다음 실험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도 이날 각의에서 핵실험에 대해 매우 확고한 자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천명,국제사회의 비난여론에도 추가핵실험을 강행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프랑스 원자력위원회(AEC)의 알랭 바르도 핵실험국장은 『이번 핵실험 결과의 자료를 수집하는 데만 수 개월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다음번 실험까지는 최소한 3주에서 수 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첫 실험의 결과에 따라 내년 5월까지 8차례로 예정된 핵실험의 횟수가 축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5-09-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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