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제 최악/50년내 가장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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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8-18 00:00
입력 1995-08-18 00:00
【멕시코시티 AFP 연합】 멕시코 경제는 금년 2·4분기에 국내총생산(GDP)이 10.5% 하락함으로써 최근 50년래 가장 심각한 위축양상을 보였다고 재정부가 16일 밝혔다.

이같은 경제상황은 멕시코정부가 페소화 붕괴에 따른 투자신용 위기에 대처키 위해 긴축조치를 취한 지난 3월 정부에서 설정한 GDP의 3.9% 하락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이다.



지난 1·4분기의 경우 5.8%의 GDP 감소를 보여 83년 이래 가장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멕시코의 외채 역시 2·4분기중 미국과 국제금융기관에 긴급구조차관을 도입함에 따라 70억달러 이상 증가,근 8백4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1995-08-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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