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실험 영구 중단”/「소규모」 포함/클린턴 오늘중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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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8-12 00:00
입력 1995-08-12 00:00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미국의 핵실험을 영구히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관리들이 11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현재 제네바에서 협상중인 포괄핵실험금지협상에서 미국이 소규모 핵실험을 제외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인지에 관한 미행정부 내부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의 일부 관리들은 TNT 0.5t 규모 이하의 지하핵실험이 세계최강인 미국의 핵군사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으나 반대론자들은 미국이 소규모이지만 이같은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다른 핵강국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관리들은 이같은 조치에 따라 제네바 포괄 핵실험금지협정이 내년까지의 목표시한내에 타결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1995-08-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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