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휘 2차방미 취소/대주·대미관계 급속악화 우려
수정 1995-07-31 00:00
입력 1995-07-31 00:00
이같은 조치는 대만 국가안전회의(주석 이등휘) 정무시 비서장(사무총장)이 이등휘 총통에게 건의했으며 이총통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주동적 조치는 지난 6월 이총통의 사상 첫 방미후 미국내에서 퍼지기 시작한 대만에 대한 불안감을 달래고,악화되거나 어색해진 대만·중국·미국간의 관계를 배려해 내려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총통은 이에 따라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9월 개최되는 대만과 미국 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미공상계연합연회」에 참가하기 위해 재방미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와 관련,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8일(미국시간)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은 이총통이 다시 방미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커다란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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