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국과 「쌀회담」 용의”/일 관방장관 밝혀
수정 1995-06-06 00:00
입력 1995-06-06 00:00
【도쿄 로이터 연합】 북한은 한국과 식량원조와 관련된 회담에 응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가라시 고조(오십람광삼) 일본 관방장관이 5일 밝혔다.
이가라시 장관은 이날 지지(시사)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일본 집권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정당들은 북한으로부터 사실상 한국과 쌀문제에 관해 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전달 받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북한과 긴밀하고 정기적인 접촉을 유지하고 있는 사회당 소속인 이가라시 장관은 그러나 북한에 관한 정보의 출처나 남북한간의 회담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의 관영 언론매체들은 식량난이나 식량원조 요청 등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지 않고있다.
일본관리들은 북한이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백만t의 쌀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95-06-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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