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와 요금시비/미 군속 또 폭행
수정 1995-06-02 00:00
입력 1995-06-02 00:00
1일 하오8시쯤 서울 남대문구 동자동 서울역앞에서 미8군 군속 플레밍 조셉씨(51·카투사영어교사)가 미군전용택시인 이른바 「아리랑택시」기사 유모씨(45)와 요금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유씨의 얼굴등을 마구 때려 상처를 입혔다.
유씨에 따르면 『용산 미8군 영내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역에 온 조셉씨가 평소보다 2달러정도 요금이 더 나왔다며 시비를 걸어 이에 항의하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옆구리를 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조셉씨는 사건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한편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조셉씨를 폭력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를 벌이고 있다.<주병철 기자>
1995-06-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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