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미 「미사일 협상」 연기/에너지 협상·미국무부 차관보 방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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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29 00:00
입력 1995-05-29 00:00
◎이 대만총통 방미 허용에 보복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28일 이등휘 대만총통에 대한 미정부의 미국 방문 허용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28일 미사일기술 통제및 원자력 협력에 관한 미국과의 협상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의 한 대변인은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또 각각 6,7월로 예정된 미 군비관리군축국장및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부차관보의 중국방문 역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등휘 총통의 방문을 허용한 미정부의 결정이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고 또 중·미 관계에 심각한 피해를 안겨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어 『중국 정부는 따라서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와 핵협력에 관한 양국간 전문가 회담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5-05-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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