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소값 사상최고 수준/4백㎏짜리 2백52만원
수정 1995-04-16 00:00
입력 1995-04-16 00:00
산지의 소 값이 크게 올랐다.정부의 소 값 안정대책에도 불구,사상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1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3일의 산지 소 값은 4백㎏짜리가 2백52만2천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백34만9천원보다 7.4%,지난 연말의 2백39만6천원보다는 5.3%가 각각 올랐다.지금까지 산지의 소 값이 가장 높았던 때는 지난 92년 7월17일로 4백㎏짜리 한 마리에 2백52만6천원이었다.
4∼5개월짜리의 수송아지도 큰 소 값의 77.2%인 1백94만8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1백54만3천원보다 26.2%,지난 연말의 1백75만4천원보다는 11.1%가 올랐다.소 값이 뛰면서 농작물보다는 일손이 덜가는 송아지를 키우려는 사람이 늘기 때문이다.
농림수산부는 소 값의 안정을 위해 지난 달 12일 송아지 구입자금의 지원을 중단하고,하반기로 늦추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었다.<오승호 기자>
1995-04-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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