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인증마크제 인기/플라스틱·싱크조합 등 도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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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15 00:00
입력 1995-04-15 00:00
중소기업들 사이에 품질인증 마크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라스틱·싱크·전기 등의 협동조합들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잇따라 공동품질인증 마크제를 도입하고 업체들도 인증을 받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품질인증 마크제는 해당품목에 한국공업표준규격(KS)이 없으면 조합이 공업진흥청의 승인을 받아 자체 표준규격을 제정하며 KS가 있는 제품은 KS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시행이 가능한 제도이다.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은 최근 10억원을 들여 미국으로부터 검사기기를 도입,자체검사실을 갖추고 9명의 검사요원을 확보하는 등 품질인증 업무를 시작했다.이미 파이프와 필름류 등 5개 품목에서 8개 업체가 품질인증 마크인 「PL」마크를 얻었고 현재 50∼60개업체가 이 마크의 인증을 신청했다.

한국싱크공업협동조합은 KS가 제정돼 있기 때문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3S」라는 품질인증 마크를 도입했다.지금까지 9개 업체가 이 마크를 땄다.올해에는 이미 KS를 획득한 30개 업체 중6개 업체가 추가로 이 마크를 딸 전망이다.<백문일 기자>
1995-04-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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