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장식용 미술포스터 시판
수정 1995-04-11 00:00
입력 1995-04-11 00:00
지금까지 주로 전시회 홍보목적으로 사용돼 온 미술포스터가 일반인을 위한 장식 및 감상용으로 제작돼 시판될 예정이어서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것 같다.
갤러리 현대(대표 박명자)는 12일부터 개막되는 「유영국전」(26일까지)을 계기로 미술포스터 제작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국 미술계 거목들의 작품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는 한편 원화 못지않은 생생한 화질의 포스터를 저렴한 값에 보급함으로써 「미술 대중화」를 유도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또 최근의 「세계화」에 편승,국내작가들의 해외전시가 활기를 띠고있어 포스터의 질적 발전이 시급하다는 점도 이 사업의 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영국전에는 모두 7종의 포스터가 선보인다.가격은 장당 3만∼5만원정도.
갤러리 현대는 한국화단의 대표적 원로작가인 유영국씨에 이어 박수근,장욱진,김환기,남관 등 한국 미술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작고작가를 포함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1995-04-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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