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중동 동시전쟁 대비/미,미사일 요격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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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10 00:00
입력 1995-04-10 00:00
◎패트리어트 3단계 첨단화 추진… 98년 배치

【워싱턴 연합】 미국은 유사시 2개의 동시 전쟁을 치르는데 미사일 요격망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최소한 48억달러가 소요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첨단화 3단계(PAC­3)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초 미국 국방,육군장관,하원국가안보위원장 및 예산관리국장 등에 제출된 내부 보고서는 이같이 전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미국방부 탄도미사일방위국(BMDO)이 오는 98년의 첫 실전 배치를 목표로 97년부터 2004년까지 모두 약 1천2백기의 PAC­3 요격 미사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보고서는 지난 6일 대외공개가 허용됐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보고서는 『동북아시아(한반도를 의미)와 서남아시아에서 동시에 전쟁이 날 경우 각각 60일에서 1백20일간 계속되리란 것이 미국방부의 판단』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의 현전략은 전쟁이 끝난 후에나 군수품을 보충토록 돼있기 때문에 교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PAC­3 요격 미사일을 몇기나 확보하고 있느냐가 특별한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PAC­3 프로젝트에 따라 『미육군은 (전세계에 배치된 모든)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들이 각각 보유한 8개의 발사대중 3개를 개량해 PAC­3 요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1995-04-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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