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 「삼신」부도/법정관리 신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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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22 00:00
입력 1995-03-22 00:00
책상 등 철제 사무용 가구 생산업체로 상장사인 (주)삼신이 부도를 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신은 중소기업은행 무교지점과 신한은행 신사동지점 등에 만기가 돌아온 6억2천4백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삼신은 이에 따라 주거래은행인 중소기업은행의 동의를 받아 곧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다.

삼신의 부도는 무리한 자동화 시설투자,원자재 가격 상승,급속한 외형성장에 따른 운영비 증가 등으로 자금사정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삼신은 지난해 전년보다 59.4% 늘어난 2백8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외형이 급속히 커졌으나 수지면에서는 지난 93년과 지난해에 각각 6억3천만원,5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김규환 기자>
1995-03-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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