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장춘시에 「한국촌」 건설
수정 1995-03-15 00:00
입력 1995-03-15 00:00
【장춘 연합】 중국 최대규모의 자동차공업도시인 길림성 장춘시지역에 「한국촌」이 건설된다.
장춘시에 따르면 서울의 (주)익고(대표 최길수)는 길림성 장춘시 고신기술산업개발구내 15만㎡의 부지를 「한국촌」으로 개발,2백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한국촌부지를 지역에 따라 50년∼70년간 임대해 상업지구와 공업지구·오락시설지구 등 3개 시설지구로 나눠 한국의 2백여개 업체를 유치키로 했다.
한국촌 개발사업계획은 장춘시로부터 승인이 난 가운데 공사설계가 끝났으며 현재 기반시설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2년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장춘 고신기술산업개발구 왕의부 주임은 『길림성측은 장춘시지역의 한국촌 건설이 한국업체의 중국 진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여러 분야에서 최대한의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전체 자동차생산량의 28%를 차지하는 장춘시내 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지난 91년 공사를 착공해 1차공사를 마치고 현재 2차공사를 진행중인데 자동차부품과 광학·기계·전자공업 등 첨단업체가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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