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걸프에 미사일 배치”/미 합참/유조선 입출항 방해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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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3-02 00:00
입력 1995-03-02 00:00
【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이란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유수송로 중의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 입구의 한 섬기지에 호크 대공 미사일을 전진배치함으로써 이 지역의 원유 수송을 방해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존 샐리캐슈빌리 미합참의장이 28일 밝혔다.

샐리캐슈빌리 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은 지금 호크 미사일들을 배치해두고 있다』며 『며칠전부터는 발사대에 미사일을 장착하는 등 전에 않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샐리캐슈빌리 의장은 『미국은 현재 이란군의 동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스파이위성 등 모든 첨단 정찰방법을 동원해 이란을 정밀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크 미사일은 과거 미국이 이란에 판매한 구식 미제 미사일이긴 하나 아직도 저공비행하는 항공기들을 격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1995-03-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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