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소네/“부전·사죄 결의 불필요”/“천황이 이미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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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26 00:00
입력 1995-02-26 00:00
◎산케이 회견/정확한 역사교육 강조

【도쿄=강석진 특파원】 나카소네 야스히로(중회근강홍) 전일본총리는 24일 보수·우익세력들의 부전·사죄결의 반대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종전 50주년을 맞아 국회결의 형태로 과거를 다시 사죄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나카소네 전총리는 이날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당등이 추진하는 국회의 부전결의와 관련 『독일과 일본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전제하고 『역대총리들이 각국을 방문했을때 공식연설에서 사죄를 했고 「천황」이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으며 이제와서 국회결의를 한다고 해도 외국이 이를 평가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결의보다는 정부가 실질적으로 정확한 역사교육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 서기장은 『국회의 부전결의는 연립정권 구성때 합의한 것』이라며 자민당의 부전결의 반대 움직임을 강력히 비난했다.
1995-02-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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