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내공장에 불/일가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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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04 00:00
입력 1994-11-04 00:00
3일 상오 3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5동 922 청수장여관 지하1층 박귀하씨(27)의 가내의류공장에서 불이 나 지하숙소에서 잠자던 박씨의 부인 정정란씨(28)와 딸 은화(1)·은지양(생후 2개월),박씨의 조카 김연숙씨(19·여)등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이들과 함께 잠을 자다 공장 뒷문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한 박씨는 『숙소에서 잠을 자려는 순간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들려 공장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날 불로 의류등을 제조하는 40여평규모의 지하공장과 숙소가 모두 불에 타 3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1994-1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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