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과거문제 제기/새달 APEC서
수정 1994-10-30 00:00
입력 1994-10-30 00:00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당가선 외교 부부장(차관)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은 내달 인도네시아의 APEC때 있게 될 강택민 국가주석과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과거 전쟁에 대한 역사인식과 대만 문제를 의제로 제기할 방침』 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중국은 지난 89년 천안문 사건으로 국제적 고립 상태에 놓인 이래 지금까지 일본의 과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가급적 억제하는 자세를 보여 왔다.
당부부장은 이날 『중·일 관계는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으나 일부 문제에서 곤란·잡음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4-10-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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