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의 대북 담보서한 전문
수정 1994-10-23 00:00
입력 1994-10-23 00:00
평양.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일각하.
각하 나는 나의 모든 직권을 행사하여 조선에 제공될 경수로 발전소 대상에 자금보장과 건설을 위한 조치들을 추진시키며 1호 경수로발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조선에 제공될 대용 에너지 보장에 필요한 자금조성과 그 이행을 위한 조치들을 추진시키겠다는 것을 당신께 확언하는 바이다.
이와함께 나는 이 원자로 대상이 조선의 책임이 아닌 다른 이유들로 하여 완공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나의 모든 직권을 행사하여 미 합중국 국회의 승인밑에 미 합중국이 직접 맡아 완공하도록 할 것이다.
동시에 나는 대용 에너지가 조선의 책임이 아닌 다른 이유들로 하여 제공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나의 모든 직권을 행사하여 미 합중국 국회의 승인밑에 미합중국이 직접 맡아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
나는 조선이 미 합중국과 조선사이에 기본 합의문에 지적된 정책들을 계속 이행해 나가는 한 이 행동방향을 견지할 것이다.
경의를 표한다.
미 합중국 대통령 빌 클린턴 1994년 10월 20일 워싱턴 백악관
1994-10-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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