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 4조원 풀려/예년보다 급증… 1만원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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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18 00:00
입력 1994-09-18 00:00
경기가 좋아짐에 따라 추석 자금도 예년보다 훨씬 많이 풀렸다.

한국은행은 17일 추석 연휴 10일 전인 지난 7일부터 이 날까지 시중에 풀린 돈은 3조 9천9백42억원이라고 밝혔다.실명제로 통화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지난 해 추석 때보다 1.4%인 5백56억원이 더 풀렸다.

지난 91년에는 2조 6천5백79억원,92년에는 2조 4천92억원이 풀린 것에 비하면 예년보다 1조∼1조5천억원이 더 공급된 셈이다.1만원권이 94.1%나 된다.

이 중 8천9백억원을 새로 찍은 신권으로 주택가 주변의 금융기관에 공급했다.신권공급량은 지난해 6천5백10억원보다 36.7%가 는 것이다.

한은의 관계자는 『경기 호전으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커진 데다 연휴 기간이 나흘이나 돼 시중에 많은 돈이 공급됐다』고 설명했다.<백문일기자>
1994-09-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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