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등 경질유값 인하/가격구조개편·물가안정 돕게/중질유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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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09 00:00
입력 1994-09-09 00:00
물가안정을 위해 석유제품의 가격구조를 개편,대중적인 제품의 값을 내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유가연동제에 따라 이 달에 석유제품 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해지자 원유 도입가와 환율변동으로 인한 가격변동 요인은 그대로 반영하되 제품별 기준가를 재조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제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휘발유와 경유·등유 등 경질유의 기본가격은 내리고 벙커­C유 등 중질유 값은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많이 주는 휘발유는 유가연동제로 인상요인이 적용되더라도 기본가격이 내림으로써 소비자 값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거나 또는 떨어질 전망이다.이같은 방안은 물가부담을 줄이고,한편으론 유가 자유화에 앞서 과도기적으로 유종간 가격차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권혁찬기자>
1994-09-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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