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1백억불 늘면 대일수입 유발 1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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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03 00:00
입력 1994-09-03 00:00
◎무협,「수출과 대일적자」 분석

수출이 1백억달러 늘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10억2천만달러가 증가한다.

2일 한국무역협회가 내놓은 「수출과 대일무역 적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수출액은 4백37억8천5백만달러,이만한 수출을 하기 위해 일본에서 들여온 수입액은 이의 10.2%인 44억8천4백만달러로 전체 대일수입액(1백18억달러)의 38%였다.

대일수입 유발액은 수출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설비와 원부자재 가운데 일본에서 들여온 수입품의 비중을 산출,전체 수출액에 곱한 금액이다.

중화학 부문의 대일수입 유발액이 36억8천4백만달러로 중화학 전체 수출액(3백8억3천5백만달러)의 11.9%로 가장 높았고 경공업이 7억7천만달러로 6.2%,1차 산품은 3천만달러로 5.2%로 분석됐다.



품목 별로는 전자부품이 수출액의 16.6%(11억4천5백만달러),컴퓨터·사무기 16.2%(2억6천5백만달러),가정용 전자전기 13.6%(4억5천8백만달러)였다.자동차는 2억1천8백만달러로 8.1%,섬유직물은 2억8천8백만달러로 7.5%였다.

무협은 『상반기 중 수출을 위한 대일 수입액이전체 대일수입 증가액의 56.8%를 차지했다』며 『결국 최근의 대일수입 증가는 전체 수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오일만기자>
1994-09-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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