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어린이 사망/주요원인은 영양실조”/유엔아동기금
수정 1994-06-23 00:00
입력 1994-06-23 00:00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인도주재 존 로드 대표는 이들 남아시아 아동사망의 대다수가 인도에서 발생하며 인도에서는 설사·폐렴및 기타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5세미만 어린이가 매년 3백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이는 해마다 전세계의 어린이 사망 1천3백만명중 약25%에 해당한다.
로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인도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많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들 어린이의 신체가 부유한 나라 어린이들의 신체만큼 강하지못해 질병에 맞서 싸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시아 어린이의 약50%가 영양실조인 반면 선진국 어린이의 영양실조 사례가 보고된 일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인도는 예방접종,안전한 식수와 옥소처리 소금의 공급을 통해 어린이의 생존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진전했고 메디나충 질병을 거의 퇴치했다고 말했다.
1994-06-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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