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집 방화/부인·아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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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5-02 00:00
입력 1994-05-02 00:00
【대전=이천렬기자】 1일 상오 11시20분쯤 대전시 동구 자양동 113의25 김갑수씨(43)집 거실에서 대전 와동국교 교사인 김씨가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부인 박종림씨(40)와 아들 은식군(14·동대전중 3년)등 2명이 불에 타 숨지고 김씨와 딸 미현양(16·대전여고 1년)등 2명은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나 모두 생명이 위독하다.

미현양에 따르면 이날 동생이 어머니에게 유명회사 상표의 옷을 사달라고 조르면서 심한 말다툼을 벌이자 아버지가 갑자기 『함께 죽어버리자』며 현관문을 안에서 잠근뒤 거실과 안방에 석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는 것.
1994-05-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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