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달내 추가사찰 수용않을땐 미,독자제재 강력 시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4-20 00:00
입력 1994-04-20 00:00
◎안보리 결의전 실행/미지 보도

【도쿄 연합】 미국은 4월말까지 북한이 추가 핵사찰을 수용하지않을 경우 유엔결의 이전에 독자적으로 북한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취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일본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일산케이(산경)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과 미국의 외교소식통을 인용,앨 고어 미부통령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최종의정서에 서명했던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부총리겸 외상에게 유엔이 제재결의를 하기 이전에 미국이 독자적으로 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일본도 협력해주도록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어 부통령은 『북한핵 문제는 미국 이상으로 일본의 안보에도 최대의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며 북한이 4월말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제재 가능성이 있음을 비쳤다.
1994-04-2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