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패션행사 풍성/앙드레김·디자인협 컬렉션 잇달아
수정 1994-03-31 00:00
입력 1994-03-31 00:00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봄맞이 패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고 있다.
앙드레 김의 봄·여름 패션쇼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데 이어 국내 트렌드 패션쇼로 자리잡은 SFA(서울디자이너협의회)가을 겨울 컬렉션이 31일부터 4월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또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의회 정회원으로 뉴욕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아 조」가 4월6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뉴욕 시티컬렉션에 참가,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앙드레 김의 이번 컬렉션은 일본「엔투어」여행사의 일본인을 위한 한국여행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세계인의 축제」,「한국의 전통」등 네가지 주제로 특유의 환상적이고 화려한 2백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엘렌 트레이시·도나 카렌등 유명 디자이너 54명과 함께 뉴욕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어깨를 겨루는 트로아 조는 초승달을 주제로 부드러운 곡선처리를 한 작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김수정기자>
1994-03-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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