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 서두르라”/이 총리/낙동강현장 감찰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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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18 00:00
입력 1994-01-18 00:00
이회창국무총리는 17일 『낙동강 수질오염과 관련해 지난 15일 정부가 마련한 수질관리개선대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서둘러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날 김시형행정조정실장을 통해 이같이 지시하고 『수질관리기능의 이관및 조정사항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가 조속히 협의,최단시일안에 매듭지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이날 하오 내무·건설·보사부와 환경·총무처등 관계부처 국장급을 중심으로 실무대책회의를 소집,물관리기능조정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처 일각에서 수질관리업무뿐 아니라 정수장·상하수도등에 대한 관리권도 환경처가 가져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은 잘못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총리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대로 수양은 건설부,수질은 환경처가 각각 담당하는 방향으로 물관리 업무를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다만 큰 원칙을 흩뜨리지 않는 범위안에서는 되도록 물관리업무를 일원화·체계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무총리 제4행정조정관실 감찰반을 낙동강 오염 현지에 보내 공무원들의 수질감시활동상황등 근무실태에 대한 점검작업에도 착수했다.<진경호기자>
1994-0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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