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폐수 정화시설 1만4천여곳 증설/9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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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16 00:00
입력 1994-01-16 00:00
정부는 공장 폐수와 함께 수질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축산 오·폐수를 정화하기 위해 축산공해 방지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이에 필요한 재원으로 올해부터 축산발전기금도 활용하는 한편 지원조건도 완화키로 했다.지금까지는 국고로만 지원해 왔다.

농림수산부는 15일 지난 연말 8천3백13개인 축산폐수 정화시설을 오는 97년까지 2만2천5백개로 늘리기로 했다.올해에는 농어촌발전 특별회계에서 확보한 3백47억5백만원으로 정화시설 및 간이정화시설·축분 발효시설·축분 비료화시설 등 4천1백97개의 각종 축산공해 방지시설을 설치한다.분야별 지원액은 ▲정화시설 1백72억원 ▲간이정화시설 66억원 ▲가축 분뇨 비료화시설 35억원 ▲축분 발효시설 28억원 등이다.



가축분뇨를 비료로 만드는 축분 발효시설은 가축 2만마리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목장이 밀집한 지역에 대형으로 건설,공동으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이달말까지 시·도가 신청하는 공해방지 시설의 숫자가 당초 계획을 초과할 경우 부족한 재원은 축산발전기금으로충당키로 했다.내년부터는 축산 오·폐수 처리시설에 드는 비용의 보조비율을 현 30%에서 50%로 높이거나 또는 1백% 융자해주는 등 자가부담을 최대로 낮출 방침이다.
1994-01-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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