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수학문제 “쉬운편”/전분야서 고루 출제… 종합응용력 요구
수정 1994-01-08 00:00
입력 1994-01-08 00:00
7일 끝난 서울대 본고사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의 논술영역에서,자연계는 논술과 수학에서 수험생 당락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서울대는 전날에 이어 인문계는 수학Ⅰ과 한문및 외국어 선택,자연계는 수학Ⅱ등 본고사와 면접을 치렀다.
모두 주관식으로 출제된 수학Ⅰ·Ⅱ의 문제는 대수·해석·기하등 고교수학 전반에서 고르게 나왔으며 대부분 2가지 이상의 개념을 종합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1∼2문제를 제외하고는 수험생들이 모의시험이나 입시문제집에서 많이 접해본 유형들이어서 정상적인 고교교육을 받은 학생은 충분히 풀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예상보다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서울대 본고사는 비교적 까다롭게 출제되고 점수 배점도 높은 국어 논술과 어려운 문제 한두개가 있는 수학에서 수험생들간의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오는 22일이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손남원기자>
1994-01-0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