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중국 엔차관 공여기간/3년으로 단축키로/양국 합의
수정 1994-01-08 00:00
입력 1994-01-08 00:00
이 신문은 이날 일본정부가 96년부터 실시되는 중국에 대한 엔차관의 공여는 원칙적으로 3년으로 하되 그이상의 기간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에 한해서는 「3+2」년 방식을 택하기로 중국측과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그동안 대중 엔차관이 군사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지금까지 중국정부에 대해 예외적으로 적용해 왔던 엔차관 공여기간을 3년으로 줄이기 위한 협상을 벌여 왔으나 중국측의 반발로 진전을 보지 못했었다.
이에따라 8일 중국을 방문하는 하타 쓰토무(우전자)일외상은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일본정부는 제4차 대중 엔차관부터 중국의 군사지출을 비롯,무기수출입의 동향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엔차관 공여기간의 단축을 최종 확인하기로 했다.
1994-0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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