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무기 도입 정보 유출/예비역장교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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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2-27 00:00
입력 1993-12-27 00:00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 검찰은 3명의 해군예비역장교를 해군의 외국무기 구입계획에 대한 정보유출 혐의로 체포했다고 대만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대만 국영 텔레비전과 신문들은 해군대령 출신의 리우 슈와 해군장교 출신의 창지아 쳉·우 파오 타이 등 3명이 25일 밤과 26일 새벽에 체포됐다고 밝히고 이들은 해군을 떠난뒤 무기중개상으로 일해왔다고 전했다.이날 체포된 3명의 예비역장교들은 혐의사실이 확인될 경우 최고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대만검찰은 이와관련,현직 고위 해군장성들이 정보 유출에 관련됐는 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각 언론매체는 덧붙였으나 어떤 정보가 누구에게 흘러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대만검찰은 해군조달본부의 책임자인 잉 칭 풍 대령(48)이 실종된지 하루만인 지난 10일 대만 북동부 연안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살해된채 해상에서 발견된 이후 군수조달정책에 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여왔다.
1993-12-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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