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장개방폭 더 넓혀라”/캔터대표 촉구
수정 1993-12-21 00:00
입력 1993-12-21 00:00
【도쿄=이창순특파원】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일본의 관료들이 시장개방을 저지하고 있다면서 미일 포괄무역협상의 목적은 일본의 수입과 직접투자를 다른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캔터대표는 19일 이례적으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 편집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주장하고 미국이 일본에 대해 수치기준을 요구한데 대해 일본이 관리무역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나 『일본의 현상이야말로 관리무역』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일본경제는 다른 선진국과는 확실하게 다른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일본이 이질적인 존재임을 분명히 하고 구체적으로 국민총생산(GNP)중 일본의 공업제품 수입비율이 서방선진7개국(G7)중 다른 6개국보다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1993-1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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