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칙 자율화키로/학생처장회의/학생운동 「신운동권」 개념도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3-12-09 00:00
입력 1993-12-09 00:00
【부산=김용원기자】 각 대학의 학칙 자율화폭이 크게 확대되고 학생처의 기능도 학생감독 위주에서 학생지원중심 체제로 바뀐다.

8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전국 대학 학생처장협의회에서 교육부 이성호대학정책실장은 『앞으로 대학 학생처의 기능은 종전의 데모방지나 생활지도감독 기능에서 학생지원기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이 이제까지의 저항운동에서 연구·교양·봉사운동으로 스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학칙이나 학교 조직도 대폭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우선 내년부터 대학학칙의 승인제도에 대한 전면 검토를 거쳐 자율화폭을 넓혀나가고 학생처의 기능과 성격도 이에 맞게 점차 수정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대학사회의 학생운동에 「신운동권」개념을 도입,대학 학칙이나 학생처 기능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1993-12-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