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 거부사태/배정량 반발… 이·통장 사퇴 속출
수정 1993-11-16 00:00
입력 1993-11-16 00:00
청주시와 청원군은 15일 청원군 오창면과 청주시 오근장동에서 각각 3천섬의 추곡을 수매할 예정이었으나 배정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데 대해 이·통장과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수매가 무기연기됐다.
청주시 오근장동의 경우 지난 12일 청주시로부터 올해 추곡수매물량을 지난해 7천8백9섬보다 절반이상 줄어든 3천6백17섬을 배정받았으나 농민들이 일제히 수매를 거부,수매가 이뤄지지 않았다.특히 관내 통장 15명은 지난 13일에 이어 15일 하오 회의를 열어 올해분 수매배정량격감과 주민들의 수매거부움직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통장직 일괄사퇴서를 작성,동사무소에 제출했다.
1993-11-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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