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연례화 가능성/북핵은 개별회담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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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16 00:00
입력 1993-11-16 00:00
◎한 외무,APEC참석차 출국

한승주외무장관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5차 아·태경제협력체(APEC)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하오 출국했다.

한장관은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첫회담을 계기로 APEC정상회담이 매년 정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장관은 APEC의 기구성격과 관련해 『공동체(Community)로서의 성격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서의 공동체란 개별국가의 주권을 넘어서는 기구가 아니라 공동목표를 지향하는 협력체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기본적으로 이번 APEC회담은 경제문제를 다루기 위한 회담인 만큼 정치·안보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그러나 한·미,한·중간 별도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핵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장관은 방미기간중 16일 하오(현지시간)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외무장관,거레스 에반스 호주외무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아·태지역에서의 협력방안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주최 환영리셉션과 워싱턴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각료및 고위실무자를 위한 만찬에 참석한다.
1993-11-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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