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수도권집중 심화/건설부 92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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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9-07 00:00
입력 1993-09-07 00:00
◎면적 11%에 인구 44% “북적”

전체 인구의 44.1%,대학교·병원·의사·자동차의 절반이상이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지역에 집중돼 있다.전산업의 사업체와 종업원의 경우도 과반수가 수도권에 있다.

6일 건설부가 조사한 92년말 현재 「수도권집중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의 면적은 전국토의 11.8%에 불과하나 이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1천9백66만명으로 전체 인구 4천4백56만9천명의 44.1%를 차지하고 있다.전국토 면적의 0.6%밖에 안되는 서울의 인구는 전체의 24.6%인 1천97만명이나 된다.

91년말 현재 전산업체 13만7천1개중 57%인 7만8천1백43개가 몰려 있고 이들 업체의 종업원 5백46만1천명중 51%인 2백79만명이 집중돼 있다.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소는 전체 2만2천8백57개의 71.4%인 1만6천3백19개가 수도권에서 영업하고 있고 특히 서울에는 전체의 63.8%인 1만4천6백4개가,이들 업소의 종업원도 수도권 및 서울에 각각 68.7%와 61.8%가 몰려 있다.

의료기관의 경우 전체 병의원 2만3천3백73개의 50.3%인 1만1천7백62개,전체 의사수 4만5천2백90명의 51.2%인 2만3천1백92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함혜리기자>
1993-09-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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