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무역부 등 3개부처 부패수사 주요대상에 루츠코이 부총리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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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22 00:00
입력 1993-08-22 00:00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대외무역부·경제부·에너지부 등 3개 부처가 정부고위급으로 번지고 있는 부패수사의 주요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노조신문인 트루드지는 부패방지특별위원회 유리 칼미코프 위원장의 말을 인용,이들 3개 부처가 석유·희귀금속·핵부품 등의 판매할당량과 판매허가를 내주면서 권력을 남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특별위원회는 이번주초 알렉산데르 루츠코이 부총리 등 고위 지도자들이 이번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었다.

◎무역부장관 사임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세르게이 글라즈예프 러시아의 대외무역부장관이 부패혐의와 관련,21일 사임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1993-08-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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