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 한파로 추석경기 냉각”/백화점 등 관련업체 대책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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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21 00:00
입력 1993-08-21 00:00
금융실명제 한파로 올 추석경기가 얼어붙을 것으로 우려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경기침체,사정바람,실명제 전격단행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이에따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9월 30일) 경기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백화점·의류·제화 등 관련 업계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때 선물 주문이 밀리는 바람에 추석 일주일 뒤까지 배달을 하는 등 톡톡히 재미를 본 백화점 업계는 대부분 중·저가 전략으로 돌아서 선물세트를 보다 실용적이고 값싸게 만들고 상품구색도 중·저가 위주로 바꾸는 등의 작업을 진행중이다.

추석 선물로 구두상품권이 많이 이용돼 상당한 재미를 봤던 제화업계도 올 추석에는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정종석기자>
1993-08-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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