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의회에 조기총선 요청/하스불라토프 의장 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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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21 00:00
입력 1993-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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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0일 최고회의(의회)에 조기총선 실시를 거듭 촉구했으나 그의 최대 정적인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장은 반대입장을 되풀이했다. 조기총선 문제를 둘러싼 옐친대통령과 하스불라토프의장 양진영간의 대립이 이처럼 평행선을 긋고 있어 구소련 체제를 이탈한지 겨우 2년에 불과한 러시아 정국의 혼미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세르게이 필라토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옐친대통령이 이날 최고회의에 서한을 보내 자신이 구상중인 조기총선 실시방침에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993-08-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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