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대북 수교 재고/미의 양국접촉 반대입장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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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17 00:00
입력 1993-08-17 00:00
◎외무차관보 밝혀

【뉴욕·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은 미국의 압력에 따라 북한과의 국교수립을 위한 접촉을 재고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외무부의 한 관리가 15일 밝혔다.

베히라 부르두고 이스라엘 외무장관보좌관은 이날 AP통신에 이같이 밝히고 이츠하크 라빈총리와 시몬 페레스외무장관이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르두고 보좌관은 이스라엘의 대북접촉에 대한 미국의 반대는 이달초 요시 베일린 이스라엘 외무차관과 샌디 버거 미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 사이의 회담에서 처음 제기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이스라엘이 북한 노동1호 미사일의 이란행을 막기위해 대북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대해 반대입장을 표시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5일 이스라엘 관리들의 말을 인용,예루살렘발 기사로 보도했다.

타임스지에 의하면 북한측과 접촉해온 에이탄 벤추르 이스라엘 외무부 부국장은 『이스라엘과 북한간 접촉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불만내지는 유보적인 것』이라면서 『미국측의 입장을 최근에 알았다』고 말했다.
1993-08-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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