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 잘한일” 87%/갤럽 여론조사 결과
수정 1993-08-15 00:00
입력 1993-08-15 00:00
청와대가 금융실명제단행 다음날인 13일 하루동안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전국 20세이상 남녀 1천5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김영삼대통령의 실명제 실시에 대한 평가에서 87.1%가 잘한 일이라며 찬성을 표시했고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한 사람은 3.3%에 불과했다.
잘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9.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실명제 실시시기에 대해서도 적당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44.2%로 가장 많았고 ▲너무 늦었다 26.9% ▲너무 빠르다 18.8% ▲잘모르거나 무응답 10.1%의 순이었다.
특히 금융실명제가 정치개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80.8%가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답한 사람 3.2%,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다고 답한 사람은 7.5%에 불과했다.
한편 구조선총독부 건물철거에 대해서는 68.4%가 잘한 일이라고 응답한 반면 잘못한 일이라는응답자는 11.9%였다.
1993-08-1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