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의회,정부민영화 제동/옐친포고령 효력정지결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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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07 00:00
입력 1993-08-07 00:00
◎보­혁투쟁 가열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수파가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의회(최고회의)는 6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앞서 공표한 민영화 촉진포고령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결의안을 가결시킴으로써 정부가 경제개혁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국유산업 매각작업에 제동을 걸었다.

옐친 대통령의 정적 루슬란 하스불라토프의장이 이끄는 최고회의는 이날 국유산업 매각 포고령의 시행을 중지시키는 내용의 결의안을 1백40대15로 가결함으로써 옐친 대통령 정부와의 권력투쟁을 더욱 가열시켰으며 이에따라 민영화 촉진포고령은 그 유효 여부가 헌법재판소 판결로 가려지게 됐다.
1993-08-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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