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 골프회원권 70% 처분/사원 복지시설에 투자
수정 1993-07-27 00:00
입력 1993-07-27 00:00
경제기획원 문병학심사평가국장은 26일 『정부투자기관등 60개 회사가 보유한 법인 명의의 골프 회원권은 모두 3백12개 구좌로 액수는 총 1백87억원에 이른다』며 『정부투자기관의 예산낭비를 막고 경영 합리화를 위해 이들 회원권의 73.4%(2백29구좌·1백18억원 상당)를 매각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획원이 마련한 「정부투자기관 및 출자회사 골프회원권 처분계획」에 따르면 정부투자기관의 경우 보유 골프회원권은 모두 2백8·5구좌,추정시가로는 1백14억원이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번 조치는 정부 스스로 예산을 절감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정종석기자>
1993-07-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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