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 군비 의회위증/80년대에 미사일 등 구입비 부풀려
수정 1993-06-29 00:00
입력 1993-06-29 00:00
【뉴욕 AP 연합】 미 군부는 지난 80년대에 최고가 무기들중 일부의 필요성과 비용및 성능에 관해 미의회에 거짓으로 증언했음이 일련의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8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미의회에서 국정감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회계감사국(GAO)이 지난 3년간 미 군부의 군비보고들을 조사해 8개 비밀보고서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르면 미국방부는 각종 미사일의 비용을 수십억달러 과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미군관리들은 또 핵폭격기의 레이더 회피 능력과 구소련의 핵위협을 과장했던 것으로 보고서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 조사를 의뢰한 미상원 정부활동위원회의 존 글렌 위원장(민주당·오하이오주)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GAO 보고서중 기밀이 아닌 부분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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