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북핵결의안 채택/오늘 새벽 표결/“NPT복귀·사찰수용”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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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12 00:00
입력 1993-05-12 00:00
【뉴욕=임춘웅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하오(한국시간 12일상오) 공식회의를 열어 전날 비공개협의에서 마련한 북한핵문제 관련 결의안을 표결에 붙여 압도적 다수로 채택했다.<관련기사 5면>

중국이 기권한 가운데 채택된 안보리 결의안은 핵확산금지조약(NPT) 비가입국인 브라질과 파키스탄의 요구로 일부 자구수정이 있었으나 북한에 대해 NPT복귀및 핵사찰수용을 촉구하고 필요할 경우 안보리가 추가조치를 취할것등을 명시한 본문내용은 원안대로 확정됐다.이에따라 북한은 결의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가조치를 받게됐다.

유엔주재 우리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결의안이 미국등이 발의한 내용대로 확정된데 대해 『중국측의 성명채택 주장에도 불구하고 결의안채택으로 밀어붙인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면서 『북한이 1차 결의안 이행을 거부할 경우 북한의 NPT탈퇴가 유효하게 되는 오는 6월12일 이전에 2차 결의안채택및 북한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1993-05-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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