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김병철작 「지배자의 죽음」/서울 현대조각공모전 입상작 발표
수정 1993-05-08 00:00
입력 1993-05-08 00:00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사 주최 제8회 서울현대조각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은 역사성을 주제로한 시멘트조각 「지배자의 죽음」을 출품한 김병철씨(28·서울 마포구 창전동 5134)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역시 역사성이 강조된 작품 「시간의 편린속에서」를 출품한 김정재씨(29·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13)에게 돌아갔다.
특선(5점)은 ▲강효정씨(25·경북 김천시 황금동 한시아파트 41504)의 「정 92」 ▲박지현씨(24·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343)의 「우리가 남긴 공허」 ▲성철진씨(32·전북 전주시 중화산동2가 5399)의 「93계유년」 ▲이숙자씨(39·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2867)의 「도솔천」 ▲조덕환씨(32·서울 마포구 아현동 85337)의 「서정적 서술」이 각각 뽑혔다.그밖에 56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관련기사 13면>
올해는 지난해 수준인 1백10점이 응모했으며 특히 신세대 작가들이 의식변화에 상응한실험작품들을 대거 출품하여 오늘의 조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뚜렷이 드러내 보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따르고 있다.
상금은 대상 3백만원,우수상 2백만원,특선 각각 1백만원이 주어진다.입상및 입선작은 오는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전시되고 낙선작은 30일이후에 반품한다.
올해 심사는 김찬식(위원장)김광우 김봉구 김복영 최종태씨가 맡았다.<사진=박영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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