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 상공 오존층 사상 최저수준 감소/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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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24 00:00
입력 1993-04-24 00:00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제23차 「지구의 날」인 22일 지구 북반부 상공의 오존층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됐으며 오존층 파괴가 예측보다 훨씬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지구의 장래에 대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고더드 우주비행센터의 연구진은 이날 지난 해 12월과 금년1월 미우주항공국(NASA)의 님버스­7 위성을 사용한 측정결과 지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오존층의 크기가 측정을 시작한 지난 79년 이래 어느때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특히 인구밀집지역인 아시아 일부 지역과 미국,유럽의 경우 오존층 감소현상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 91년에 일어난 필리핀 피나투보화산 폭발의 일시적 결과일지도 모르나 연구결과는 여전히 오존층의 지속적인 감소현상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993-04-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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