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한 압력위해 중국과 관계개선/클린턴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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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01 00:00
입력 1993-04-01 00:00
【도쿄 연합】 빌 클린턴 미 정권은 북한의 핵개발의혹,급변하는 러시아 정국등을 감안해 중국에 대한 강경태도를 완화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31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북한의 핵확산방지조약(NPT) 탈퇴표명문제등에서 중국의 외교적 압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부시 전정권 관계자들의 발언등을 예로 들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최근 하원 세출위 소위원회에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증언을 통해 『최혜국 대우의 공여는 대중국 외교에서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문제시해왔던 중국의 인권탄압등에 반드시 구애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993-04-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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