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외교고립 탈피 안간힘/올들어 고위사절단 잇따라 해외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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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30 00:00
입력 1993-01-30 00:00
북한은 올해들어 세계 각지에 노동당 국제부 및 외교부 부부장급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동시다발적으로 파견,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가 29일 밝혔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은 아시아·중남미·유럽·중동 등 4개권역으로 나눠 사절단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태국에는 쌀·감자 등 식량의 안정적 공급선확보 차원에서 노동당 국제부와 외교부의 순방단을 잇따라 파견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23일 태국·네팔·인도 등지에 지재룡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을 보냈으며 27일에도 정태화부부장이 단장이 된 외교부 대표단을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형우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노동당 국제부 대표단을 지난 14일 쿠바·페루·에콰도르·브라질 등 중남미지역에 보냈으며 김계관 순회대사가 단장이 된 외교부 대표단을 지난 26일 불가리아·헝가리·독일·스웨덴·핀란드·네덜란드 등 유럽지역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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